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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다구리IT

갤럭시 핏2 - 심박수, 걷기만 활용해도 부모님 효도 선물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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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서,

스마트워치를 살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,

 

갤럭시 워치4에 혈당 체크 기능이 없어서 저렴한 갤럭시 핏2를 구매했습니다.

기술적 한계때문에 1-2년 뒤로 미뤄질것 같습니다.

 

부모님께서 일주일 정도, 제가 따로 구매해서 3일정도 사용해봤습니다.

아래 이미지는 갤럭시 핏2를 착용하고 스마트폰과 자동 연동된 삼성 헬쓰 이미지입니다.

 

 

 

2012년에 소니 스마트워치 MN2 를 정말 요긴하게 사용해본 경험으로,

 

- 스마트폰을 맨날 끼고 살지 않아도 된다

- 업무시간에 진동으로 해놓고, 스팸 또는 중요 전화를 선별해서 편하게 처리한다

- 물론, 소니 MN2에도 전화, 카톡, 문자 수신 기능이 있었습니다.

- 지금은 스마트폰보다 태블릿 ( 탭 S6 Lite with S-pen ) 사용빈도가 높아져서,

  스마트폰으로 처리할때보다 눈이 편안합니다.

- 제일 중요한건 스마트폰을 제 눈높이에서 치워놓으니 외려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빈도가 늘었습니다.

- 1시간동안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보다보면, 핏2에서 진동이 울립니다. 활동 좀 하라고...

 

아래는 부모님께서 느끼셨던 장점입니다.

 

(1) 진동 기능

- 역시나 컴퓨터로 게임 ( 바둑, 고스톱 등등)을 오래하시다보면 핏2에서 진동이 울립니다.

: 1시간동안 움직임이 없을시 진동 - 이부분은 핏2의 자체 기능인지 세팅이 없더군요.

: 그래도 활동을 안하실걸 대비해서, 낮에만 2시간마다 손씻기 기능 (진동)을 활성화 했습니다.

: 참고로, 핏2에 원하신 시간대의 자체 알람(진동)이 있으므로, 활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.

 

 

- 위 기능이 괜찮다고 느낀것이,

초반 며칠간 핏2를 착용하고 활동하신 부모님 핸드폰의 삼성 헬쓰의 '수면' 기능을 확인 해 본 결과,
하루 수면 시간이 12-14시간 이렇게 찍혀 있더군요.

 

대체 뭐지? 하고 부모님과 해당 수면시간대에 뭘 하셨는지 얘기해본결과,

역시나 쇼파에 누워서 미동도 안하시고 TV를 보신다거나,

외부에서 소일거리하실때 무언가 집중하시면 몇십분씩 미동도 안하실때가 있다고 하시더군요.

 

그래서, 위 기능 (진동)을 활성화해서 의식하시게끔 만들어 드리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
 

(2) 심박수

부모님께서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으시기에, 활동 제약이 있습니다.

 

원래는 갤럭시 워치4에 혈압, 혈당 체크 기능이 있으면 선물로 드릴려고 했지만,

- 혈압기능 : 1달에 1-2번씩 다른 혈압기계 (오므론)로 보정을 해줘 함

- 혈당체크 : 기술적 문제로 아직 손목시계형으로 비접촉 혈당체크기가 시판된게 없습니다.

                그래서 삼성뿐만 아니라 애플에서도 1-2년뒤로 스마트워체 탑재를 미뤘습니다.

 

하지만, 심박수 기능을 사용해본 결과 이 기능은 부모님께 유용한것 같더군요.

 

무리한 활동시 심박수가 빨라지므로 컨디션 체크를 할수 있으며,

핏2 (삼성 헬쓰)에서 높은 심박수가 10분이상 지속시 알림을 받을수 있습니다.

( 100bpm ~ 160 bpm 사이에서 선택 가능 )

이때는 마음을 진정 하도록 노력하거나, 더 오래 지속시 119를 부르는게 도움이 되겠죠.

 

Galaxy Wearable 앱에서 자동 심박측정을 활성화 시키면 아래 그림처럼 확인 가능합니다.

 

부모님들께서 스마트폰에 친숙하지 않더라도,

위 자동 알람 진동 기능만으로도 가성비스마트워치 라고 생각합니다.

 

참고로, 샤오미의 미밴드6도 있지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삼성제품이라 호환성때문에 갤럭시 핏2로 선택했습니다.

미밴드6의 헬쓰 프로그램이 의외로 배터리 소모량이 크다는 얘기도 있더군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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